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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FTA 종합실무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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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통합관리자 | 작성일 | 2011-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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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6691 | ||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FTA 종합실무과정” 개최 - 한-EU FTA 잠정발효 대비 지역 對EU 수출업체의 인증수출자 확대 목표 -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울산 FTA 활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울산세관 및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월) ~ 17일(화) 1박 2일 일정으로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를 위한 “FTA 종합실무과정”을 개최하고 강좌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7월에 잠정발효 예정인 한-EU FTA의 경우 기 체결된 FTA와는 달리 건별 수출금액이 6,000천 유로 이상일 경우 관세청 또는 세관에서 원산지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인증수출자’자격을 획득해야만 원산지 증명서 자율발급을 통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EU FTA의 잠정발효를 불과 2달여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對EU 수출기업 142개 업체 중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한 기업은 43개사로 취득비율이 3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무역협회, 울산광역시, 울산세관, 울산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한-EU FTA의 잠정발효 이전에 울산지역의 對EU 수출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이번 강좌를 준비했으며, 동 강좌의 수료생들에게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교육점수 20점을 부여해 추후 인증수출자 지정 신청 시 각 사별 원산지관리전담자 요건 충족이 가능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인증수출자 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강좌에는 관세사,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을 위한 개괄적인 설명부터 FTA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판정연습,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및 작성실무를 비롯해 원산지 사후검증과 대응방법 등 FTA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1박 2일 총 18시간에 걸쳐 합숙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은 “EU는 세계 1위의 경제권으로 지난해 기준 울산의 3대 수출시장이자 4대 교역국으로 EU와의 교역을 통해서 47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중요 시장이다. 또한,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등 지역의 주력 수출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대되어 한-EU FTA의 발효 시 최대의 수혜지역으로 기대되지만 아직까지 우리기업들의 대비는 미비한 수준이다.”며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에서 참여하고 있는 지역 수출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한-EU FTA 잠정발효 이전에 전문가 1:1 방문 컨설팅, 집중 교육 및 설명회 개최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울산시 소재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지부 홈페이지(http://ulsan.kit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월 12일(목)까지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