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FTA 전문가 기업방문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지역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 역량 강화 및 특혜 관세 효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 -

지역 수출입 기업들의 낮은 FTA 활용률을 높이고 한-EU FTA의 잠정 발효에 대비한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 지원 등 울산지역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전문 인력 부족으로 품목분류, 원산지증명, 협정국 통관절차 등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에 관세사,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파견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해 FTA 활용 역량 강화 및 FTA 특혜 관세 효과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FTA 전문가 기업방문 1:1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금번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에는 FTA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 기관의 컨설팅 전담팀이 방문해 현재 수출입 진행 상황 등을 진단 후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FTA 전문 교육 실시 ▶원산지 판정능력 입증 방안 수립 ▶FTA를 통한 관세 절감효과 분석 ▶각종 원산지 관련서류 작성 지원 및 컨설팅 ▶ 소요부품 및 제조원가 분석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 지원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방안 수립 등의 지원을 통해 독자적으로 FTA 를 활용해 수출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HS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 작성 요령 등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비교적 간단한 내용의 FTA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FTA 상담 지원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김은영 울산지역본부장은 “FTA 1:1 컨설팅을 제공받은 기업들은 FTA 특혜관세를 활용하여 원가절감 효과 및 수출확대 등을 통해 기업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각 협정별 환경에 맞추어 그에 걸맞은 Business Model 등도 설계가 가능하며, 상대국의 관세율 인하효과를 활용한 수출 확대와 원산지 사후 검증을 미리 준비하여 사전 혹은 원산지 판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 참가를 희망하는 울산지역 수출입기업들은 울산 FTA 활용지원센터(http://ulsanftacenter)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http://ulsan.kita.net)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서 신청하면 신청서를 검토해 컨설팅의 필요 여부 등을 검토 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사업의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연중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