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협정문 공개…한글본 국민의견 받는다.”
[뉴스1]
10월13일까지 의견 수렴 거쳐 최종본 국회 제출
산업부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한글본 번역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10월13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5개 나라가 참여한 한·중미 FTA는 지난 3월 10일 가서명 이후 영문본이 확정되면서 국·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단, 서비스유보안에 대한 국영문본 공개는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접수된 국민의견은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반영여부를 종합 검토하며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 이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 한종수 기자 jep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