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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 개선”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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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39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 개선”



[한국무역신문]




통관 더 빨라지고 기업 FTA 활용 증진에도 기여할 듯


 관세청은 최근 원산지자료교환시스템의 내용과 각종 기능을 강화한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O-PASS는 국가간 전자원산지증명서 자료교환, 통계, 진위여부 조회 등을 한 화면에서 일괄 확인·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관세청의 통합 브랜드명칭이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사업으로 수출입기업들이 FTA 포털시스템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원산지증명서 교환상황 및 통관여부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통관이 더 빨라지게 됐다.


또 그동안에는 중국에서 발급된 원산지증명서에 대해서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FTA 포털을 통해 중국 이외에도 인도・아세안 국가 등으로 정보제공이 확대돼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번별, 지역별 등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 수출입 활용률 통계를 얻을 수 있어 활용률이 낮은 품목 및 지역 등에 대한 맞춤형 FTA 컨설팅도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CO-PASS 고도화 시스템은 연말까지 원산지증명서 실제 재료 테스트 등 시범운영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 5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한-중 원산지자료교환시스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FTA 활용 설명회, 수출입기업 및 관세사에 대한 설문조사, 워크숍 및 실무자 회의 등을 거치는 등 내외부 사용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해 왔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 활용시 원산지 증명 부담을 완화키 위한 CO-PASS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원산지증명서 형식적 요건 등의 통관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아세안・인도 등과 전자원산지증명서 자료교환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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