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FTA활용지원센터, 세종공업 부품공급 협력사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 개최
- 맞춤형 원산지관리시스템 교육 신규 실시 등 만족도 높은 맞춤형 교육 강화 -
울산 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10월 19일~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울산지역 주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세종공업(주) 및 부품공급 협력업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차 찾아가는 맞춤형 FTA활용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기업이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아 수출할 때 부품(원재료) 협력업체들이 공급하는 실제 아이템에 대해 원산지(포괄)확인서, 원산지소명서, 자제명세서(BOM) 등 각종 서류의 작성 실무와 추후 상대국 세관 등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 수출기업과 부품공급 협력업체 간 원활한 FTA 활용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세종공업과 협력사의 FTA 업무 담당자 간의 간담회를 통해서 보다 효과적인 FTA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재 업무 시의 어려운 점이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상호 간의 입장을 이해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업무에 반영해 업무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은 원재료 협력사들이 많은 직·간접 수출기업이 직접 신청하고 공급망 내 다수의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원산지관리교육으로 ▲FTA활용을 위한 원산지관리의 이해 ▲FTA BOM(자재명세서) ▲원산지(포괄)확인서·소명서 등 서류 작성 실무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있어 부품공급사들의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상호간의 피드백을 통해 진행된다는 장점을 지닌 교육이다.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은 교육 이후 추가 상담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인증수출자 인증 획득 및 사후검증 대응 컨설팅 등 후속 사업과 연계하여 수출기업의 FTA 활용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를 지원함으로서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또한, 한-EU, 한-미 FTA 등 주요 FTA 협정이 발효된 지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하면서 일반적인 FTA 교육보다는 참가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강화해 올해 신규로 ‘맞춤형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 교육’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원산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효율적인 FTA 업무 강화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동 사업은 직·간접 수출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희망하는 강의 커리큘럼과 일정 등을 조율하여 강사료, 교재비, 간담회(분임토의) 개최 지원 등이 연중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일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FTA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us.kita.net) 또는 울산FTA활용지원센터(ulsanftacenter.or.kr)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참조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