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원산지 사후검증 및 인증수출자 사후관리제도 설명회”개최
-지역 무역업계 사후검증 피해 방지 위해 원산지 인증수출자 관리 나서-


 

울산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김은영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는 울산세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FTA 원산지인증업체의 원산지관리전담자 대상으로“원산지 사후검증 및 인증수출자 사후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EU FTA 발효(2011. 7. 1) 이후 EU국가로부터 우리나라 수출업체에 대한 원산지 검증요청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으로부터 우리기업을 보호하고 우리나라 인증수출자의 대외 신뢰도 향상 및 지역 수출업체들이 외국 세관 검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여 사후검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울산세관 FTA업무팀 담당자가 직접 FTA원산지 사후검증 및 대비요령, 원산지 인증수출자 사후관리제도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최근의 원산지 검증 동향과 실제 사례들도 함께 설명해 인증수출자 및 FTA를 활용하는 수출입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장은“우리나라와 체결한 FTA국가가 점차 확대되고 발효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협정 상대국으로부터 원산지 검증 요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EU와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의 교역량이 크고 기업들의 FTA 활용률이 높은 가운데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자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기업들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금번 설명회 참석을 당부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ulsan.kita.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