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김은영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는 울산광역시,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층 대회실에서 ㈜동희산업 임직원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협력업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동희산업의 생산 품목과 공급받는 부품을 사전 컨설팅을 통해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실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도 실무에서 바로 원산지확인서 작성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좌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FTA 활용전략 특강’은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이 당사의 계열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작성교육 ▲원산지확인서 작성 실무 ▲품목분류 ▲사후검증대비 등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있어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해당 기업 환경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제공된다.

김은영 울산FTA활용지원센터장은“찾아가는 FTA 활용전략 특강의 장점은 신청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사정을 사전에 분석하여 진행되므로 단시간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동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모기업과 협력사들의 FTA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능력이 한 단계 발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FTA 활용전략 맞춤형 교육은 관내 수출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강의내용과 일정 등을 조율 후 부품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본부 홈페이지나 울산 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ulsanftacente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