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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미 수출 역대 최대…FTA 효과 ‘톡톡’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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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532
[2013.2.5 보도]


 
울산 대미 수출 역대 최대FTA 효과 톡톡
자동차·철강 등 수혜...984700만달러 수출
전년보다 21% 증가 
 
 
 

■ 울산 주요 대미 수출품목

구분

2011(증가율)

2012(증가율)

자동차

419600만달러(38%) 

518800만달러(23.6%) 

석유제품

171200만달러(-22.1%) 

197600만달러(15.4%) 

자동차부품

41000만달러(28.9%) 

5900만달러(24.1%) 

기초유분

32300만달러(35.9%) 

42500만달러(31.5%) 

철강

31600만달러(33.3%) 

37200만달러(17.7%)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울산지역 수출기업들이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수출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철강류 등 FTA 수혜 품목군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치인 9847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21.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한 518800만달러를 수출해 전체 대미 수출의 절반을 웃돌았다.
 
이는 전년도 전체 수출증가율 38%에는 못 미치지만 자동차 대미 수출액중 역대 최대 실적으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FTA(자유무역협정)가 지난해 3월부터 통관된 물품들의 실적을 기준으로 한다고 볼때 3월 이후 실적만을 따로 떼 분석한다면 FTA로 인한 수출 증가 효과는 이 보다 더 클 전망이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관계자는 ·FTA 발효 이후 미국에서 한국차의 위상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관세인하 등으로 완성차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FTA로 관세가 없어진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철강류 등의 수출 실적도 두드러졌다.
 
대미 수출 2위 품목인 석유제품은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15.4% 늘어난 197600만달러에 달했다. 2011년도 수출증가율이 -22.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010년 수준까지는 회복된 셈이다.
 
또 자동차부품은 전년도보다 24.1% 늘어난 5억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차지했으며, 철강류도 17.7% 늘어난 3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 품목 4위인 기초 유분은 지난해 42500만달러를 수출, 전년도보다 31.5% 늘어났다.
 
울산의 대미 수출이 지난해 이같이 늘어난데는 울산의 주력 수출품목들이 관세가 철폐,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울산의 대미 수출액이 지난해 21% 성장해 2011년 동북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크게 늘어난데 영향을 받아 일본에 내어준 수출국 2위 자리도 2년만에 되찾았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증진을 위해 울산FTA 활용지원센터 상주 관세사를 활용해 한·FTA의 최대 걸림돌인 원산지 증명을 비롯해 1:1 컨설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대미 수출에 도움이 된 것 같다올해에도 미국과의 교역에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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