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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1년, 울산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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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통합관리자 | 작성일 | 2013-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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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3. 15 보도]
한-미 FTA 발효 1년, 울산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 - 수혜품목 중심 수출 큰 폭으로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 속 FTA 효과 톡톡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주년(3월 15일)을 맞아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가 울산지역의 對美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인조섬유 등 FTA 수혜 품목군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역 수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대미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가 증가하여 한-미 FTA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미 FTA가 발효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2012년 3월 ~ 2013년 1월) 11개월 동안 울산지역의 대미 수출은 92억 7천만 달러, 수입은 2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2011년 3월 ~ 2012년 1월)과 비교해 수출 19.8%, 수입은 23.6%가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69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기(58억 5천만 달러) 대비 흑자 규모가 1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대미 수출이 537억 9천만 달러로 2.7% 증가한 것과(수입은 390억 7천만 달러로 7.4% 감소) 비교하면 자동차 및 석유화학 산업 등 수혜업종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이 예상대로 한-미 FTA의 최대 수혜 지역(수출 증가액 기준)임을 입증한 셈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울산지역의 대미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산업의 경우 완성차는 미국 측 수입관세가 FTA 발효 후 4년간 유지 후 5년째 완전 철폐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세인하 효과는 없었지만 FTA 발효에 따른 간접효과 등으로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의 수출이 47억 8천만 달러로 18.9% 증가했으며, 주로 중소기업이 많은 자동차부품도 수출이 20.2% 증가한 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의 경우에도 제트유 및 등유(94.4%), 경유(137.3%)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수출이 20억 달러로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일 품목군에 대해 대미 수출 금액을 제외한 對세계 수출을 분석해보면 자동차의 수출은 –3.2% 감소했고, 석유제품은 2.6% 자동차 부품의 경우 12.1% 증가에 그쳐 대미 수출의 증가가 두드려졌다. 이외에도 미국 측 수입관세가 즉시 철폐된 철강제품(15.4%), 섬유원료(30.8%), 섬유사(36.7%)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 수출과 비교해보면,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지역 5대 수출국 중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6.4% 감소했으며, 일본 –9.4%, 인도네시아 –15.2% 등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부진했던 가운데 미국과 싱가포르(7.4%)로의 수출만 증가했으며, 2010년(22.7%) ~ 11년(15.5%) 2년 연속 두 자리 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미국의 전체 수입액도 지난해 22조 7천 5백억 달러로 2011년과 비교해 단 3.1%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20%에 달하는(19.9%) 울산지역의 대미 수출 증가율은 한-미 FTA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수입의 경우도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작년 3월부터 1월까지 울산지역 수입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소폭 감소(-0.5%)한 가운데서도 금속광물(20.1%) 및 비철금속제품(56.9%), 정밀화학(20.1%), 석유화학(43.2%) 등 원자재와 기초산업기계(85.5%), 산업기계(63.2%) 등 기계류를 중심으로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23.6%) 증가해 관세인하 효과로 가격경쟁력이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심준석 본부장은 “발효 1년이 막 지난 시점에서 한-미 FTA의 장기적인 효과를 논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대미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그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발효 1년이 경과하면서 미국 측의 본격적인 원산지 사후검증이 예상되는 만큼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미국이 EU와 일본 등 경쟁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주도적으로 나선만큼 한-미 FTA 선점 효과 지속과 FTA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붙임 : 對미 교역 현황 및 주요 수출입 품목. 끝. <붙임> < 울산지역 對美 수출입 현황 > (단위 : 백만달러, %)
< 한-미 FTA 발효 전후 울산의 對美 기간별 수출입 현황> (단위 : 백만불, %)
자료 ; 한국무역협회 < 울산지역 주요 수출대상국 수출 현황 비교 > (단위 : 백만달러, %)
< 울산 對美 주요 수출 품목 > (단위 : 천불)
자료 ; 한국무역협회 < 울산 對美 주요 수입 품목 > (단위 : 천불)
자료 ; 한국무역협회 < 한-미 FTA 발효 전후 지역별 對美 수출입 현황>
자료 ; 한국무역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