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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대미수출 FTA 효과 증가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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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764
[2013. 4. 1 보도]
 
2월 울산 대미수출 FTA 효과 증가

석유제품 호조 전년동월비 12%↑…일본·중국과는 감소


지난달 울산지역 수출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엔화 약세에 대 일본 수출은 줄고,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경기둔화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의 대 미국 수출은 FTA 효과로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2월 울산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한 7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車·유화·선박 둔화…지역 수출 올들어 처음으로 줄어


5대 수출품목 중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자동차와 석유화학제품, 선박이 큰 폭의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 국가별 수출실적이 현저한 차이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에 대 일본 수출은 줄고, 중국으로의 수출 역시 경기둔화로 축소된 것이다. 울산의 대 미국 수출은 FTA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주요 수출품목인 석유화학제품과 석유제품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동월대비 9.6% 감소한 13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 일본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석유제품(-19.0%)을 비롯해 금, 은및 백금(-38.6%)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동월대비 20.4% 감소한 7억4,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반면 미국에의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24.6%)의 수출은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반면, 석유제품(320.9%)과 석유화학제품(95.9%)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전체 수출은 12.2% 증가한 9억2,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심준석 울산지역본부장은 "최근 키프러스의 구제금융 이슈로 불거진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올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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