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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첫 합동 인도 무역사절단, 성공적인 신호탄 알려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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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00
[13. 05. 06 보도] 


··경 첫 합동 인도 무역사절단, 성공적인 신호탄 알려
- 인도 뭄바이·델리에서 총 342명 바이어와 미팅, 5,224만 달러 상담실적 -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울산광역시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및 각 무역협회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동남권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뭄바이와 델리 지역에2013 부울경 인도 공산품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부울경 인도 종합무역사절단은 한-인도 CEPA 발효 3주년을 맞아 무역협회와 울산, 부산, 경남의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울산지역 참가업체 6개사를 비롯하여 부산 11개사, 경남 11개사 등 총 28개사가 참가하여 현지의 높은 관심과 함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23일 개최된 뭄바이 수출상담회에는 총 190명의 인도 바이어가 방문해, 부울경 3개 지역에서 총 3,52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25일 개최된 델리 상담회에서는 152명의 인도 바이어가 방문해 1,69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뭄바이 상담회장에는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과 주뭄바이 장석구 총영사가 내방하여 참가업체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델리 상담회장에는 인도수입협회장과 인도 조선협회 상임고문이 직접 방문하여 우리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는 등 한국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동원엔텍(해저케이블보호관), 롤이엔지(냉간 롤 포밍 및 금형설비), 피알(자동차엔진 조립라인 설비), 에스피싱크(위생용 싱크대), 에이엠티퍼시픽(정유정제설비),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박용 디젤엔진 부품) 6개사가 참가하였으며, 71건의 상담을 통해 839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위생용 싱크대를 생산하는 에스피싱크(대표 강영봉)는 이번 뭄바이와 델리 수출상담회를 찾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뭄바이에서 상담한 A는 현재 인도 내에서 싱크대를 직접 제조하고 있는 업체로, 에스피싱크의 새로운 기술을 인도시장에 접목하기를 희망하면서 합작회사 설립을 제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튿날 비즈니스데이에는 뭄바이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사 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 및 추가적인 미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델리에서 상담한 B는 건설 분야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발주사의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상담장을 찾았으며, 에스피싱크 제품이 인도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독일산 제품보다는 저렴하면서도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의 해외특허를 보유한 신개념의 제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인에서의 독점 판매권을 협의했다. 에스피싱크는 우선 B사의 영업력 검증을 위해 정량을 6개월간 공급하고 난 이후에 독점 판매권 부여 여부를 재차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무역협회 심준석 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인도 수출상담회를 통한 업체별 성과는 품목에 따라 다소간 차이가 있겠지만, 인도는 여전히 높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중국에 이어 세계 인구율 2(18%)를 자랑하는 거대 시장이.”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인도 CEPA를 활용한 우리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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