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울산,“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방안 설명회”개최

-사후검증 위험 예방 및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수출업체 역량 키워-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9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울산 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 및 CEO를 대상으로“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미, 한-EU, 한-ASEAN, 한-터키 등 9개의 FTA 협정, 총 46개국과 체결된 FTA를 통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FTA 관세혜택은 정확한 원산지 판정, 증빙자료의 보관 의무 등의 원산지 관리 업무가 수반되어야 하지만 대부분 수출기업의 검증경험과 대응역량은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사후검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원산지 사후검증의 이해와 절차 ▲원산지 검증 사례 및 주요위반 유형 ▲검증대비 서류보관 및 서류작성 실무 ▲검증 체크포인트 및 대응요령 ▲검증 이후 업무처리 절차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심준석 본부장은(울산 FTA활용지원센터장) “수출‧수입 시, FTA 특혜를 적용 받더라도 추후 원산지검증에서 협정위반내용이 발견 될 경우 세금추징, 무역거래 단절 등과 같은 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우리기업들의 철저한 원산지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사후검증 요구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라며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ulsan.kita.net) 또는 울산 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후 6월 16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