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울산본부 제2차 FTA 원산지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 FTA 시대 유망직종 원산지관리사가 뜬다 -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심준석)는 울산광역시, 국제원산지정보원,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0일(수) ~ 12일(금) 2박 3일 일정으로 울산대학교에서 2013년 제2차 FTA 원산지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보유자는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원산지관리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FTA 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등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자격증이다. 특히 2013년도부터는 민간자격에서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되어 원산지관리사의 공신력 확보가 가능해져 취업준비생과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채결된 FTA협정 중 발효 2년이 되어가는 한-EU FTA는 EU로 부터의 사후검증이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만큼 기업체 마다 FTA 전문 인력을 보유할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의 자격증 취득자 중 33.0%는 일반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15.5%는 관세·회계업계, 3.9%는 공공기관 및 단체에 종사하고 16.2%는 학생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 임직원과 대학생들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ulsan.kita.net)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