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2013년 하반기 FTA 종합실무과정 개최

- FTA 전문가의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종합적인 내용 강의 진행 예정 -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오는 9월 4일 ~ 5일 1박 2일 일정으로 마우나오션리조트 에서 울산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FTA종합실무과정”을 개최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FTA 체결국으로 수출하는 업체의 정확한 원산지판정 및 관리와 협정국으로부터 사후검증 요청이 들어왔을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FTA 개요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및 판정실습 ▲FTA 서류 작성 실무 ▲FTA 활용 회계 기초 ▲판가 및 재료비 산출방법 및 사례 ▲원산지조사 등 FTA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위주의 종합적인 내용을 이틀에 걸쳐 총 1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강사는 FTA 집행기관인 세관의 현장 실무 담당자들과 전문 컨설팅 및 교육 경력이 풍부한 전문 관세사 및 공인회계사가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수출자 제도는 EU로 건당 6천 유로를 초과하는 물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한-EU FTA 협정관세 적용을 위해서 반드시 관세 당국으로부터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아야만 하고, 다른 FTA 협정에서도 발급절차 또는 첨부서류 제출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강좌의 수료자는 관세청에서 업체별 인증수출자 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점수 20점도 부여 받을 수 있다.

지난 2011년 7월에 발효된 한-EU FTA의 2주년이 경과하면서 품목별 인증수출자 유효기간인 2년(업체별 인증수출자 유효기간은 3년)이 만료되는기업들이 최근을 전후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한 업체의 연장과 신규로 인증수출자 지정이 필요한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의 참가를 희망하는 울산지역 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은 8월 30일까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ulsan.kita.net) 또는 울산 FTA활용지원센터(ulsanftacenter.or.kr) 공지사항의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