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0. 16 보도]

무협,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설명회” 개최

- 300건 이상의 사후검증 상담 및 컨설팅 사례 분석 통해 유의사항 등 전달 -

울산 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광역시, FTA무역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울산 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을 위한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 한-EU, 한-ASEAN, 등 9개의 FTA 협정, 총 47개국과 체결된 FTA를 통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고 수출할 수 있는 국가가 점점 늘어난 만큼 협정국에서 우리 수출제품에 대한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중소기업들의 준비와 자체 대응능력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사후검증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그 동안 FTA무역종합지원센터로 실제 접수된 300건 이상의 기업들의 사후검증 상담 및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적발사례 및 시사점, 우수사례 및 실패사례 등을 소개하고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FTA 활용기업들의 수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및 한도 우대, 무역보험가입 지원책 등에 관해서 소개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사후검증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심준석 본부장은(울산 FTA활용지원센터장) “다양한 유형의 원산지 사후검증의 실제 사례들을 분석해 우리기업들에게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준비한 만큼 지역기업들의 원산지관리 담당자들이 많은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ulsan.kita.net) 또는 울산 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후 10월 18일 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