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FTA활용지원센터, 니프코코리아 및 부품공급 협력사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 개최

- 울산소재 업체 및 협력사, 찾아가는 맞춤형 FTA교육 연중 신청 가능 -

울산 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울산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니프코코리아 울산공장 세미나실에서 동사 임직원 및 부품공급 협력업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1차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 사업의 첫 번째 강좌로 FTA 전문 관세사가 니프코코리아의 주요 생산품과 공급받는 부품을 사전컨설팅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수립한 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FTA 활용 시 부품 공급 협력업체들이 제공해야 될 원산지(포괄)확인서 및 원산지소명서, 자제명세서(BOM) 등 필요서류의 작성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 수출기업과 부품공급 협력업체 간 FTA 활용 연계에 필요한 실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특강’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당사의 계열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FTA활용을 위한 원산지관리의 이해 ▲품목분류 ▲원산지(포괄)확인서 작성 실무 ▲원산지소명서 및 BOM(자재명세서) 등 각종 소명자료 작성 교육 등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있어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상호간의 피드백을 통해 진행된다는 장점을 지닌 교육이다.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은 지난해 총 9개 수출기업 및 부품협력사 200개사 실무담당자 205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이후 추가 상담 및 컨설팅, 서류 작성 지원 등이 필요한 업체는 개별적으로 신청을 받아 1:1컨설팅으로 연계하여 수출기업의 FTA 활용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도 관내 수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은 후 강의 내용과 일정 등을 조율하여 연중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본부(ulsan.kita.net) 또는 울산 FTA활용지원센터(ulsanftacenter.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심준석 울산 FTA활용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FTA 활용전략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신청기업과 협력업체들의 실정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FTA협정을 활용하는 수출업체 및 협력사들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하여 사후검증 등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찾아가는 맞춤형 FTA교육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업무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업체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