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FTA 필수서류 작성실무 교육 개최

-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실무자들의 이해도 향상에 기여 -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울산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FTA 필수서류 작성실무 강좌’ 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FTA의 활용 및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위해서는 관련 서류의 정확한 작성과 보관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자재명세서, 원산지확인서, 원산지소명서 등 각종 증빙서류의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을 먼저 상세히 설명하고 예제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직접 관련 서류들을 작성해보는 실습시간과 기재사항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최대한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이번 교육에 참석한 FTA 실무 담당자들은 원산지확인서 작성에서부터 사후검증까지 FTA 활용에 필요한 서식을 총망라해 작성 실습과 복습 등을 통해서 서류작성의 의미와 세부내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어서 기존에 정확한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겪었던 서류작성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이전에 작성한 서류들의 오류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출입은행 울산지점 및 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의 담당자를 초청해 수출기업에 대한 각종 수출 금융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 및 개별상담을 통해서 강좌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들이 각자의 회사 사정에 맞는 수출금융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심준석 본부장은 “FTA원산지증빙 서류를 작성하고 사후검증에 대비하는 업무가 중요한 만큼 FTA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어려움 또한 상당 부분 호소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런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실무에 즉각 적용 가능한 다양한 FTA 교육을 개최하여 지역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즉각 제공하고 애로해소를 위해 힘쓰겠다.” 라며 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