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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협정문 서명, 개방폭 제한에 영향 적을듯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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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57
 
<2015.6.1 경상일보 보도>


한-중 FTA 협정문 서명, 개방폭 제한에 영향 적을듯


한국과 중국이 1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한·중 FTA가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발효되면 울산의 주력업종 중 석유화학업종과 철강제품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방폭이 제한적인데다 자동차의 개방 수준이 낮고 조선 업종은 양허대상에서 제외돼 단기간 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미국에 11년만에 울산의 수출 대상국 1위 자리를 내준 중국의 1위 재탈환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한중 FTA 타결로 울산의 1위 수출품목인 항공기용 등유의 관세(9%)가 즉시 철폐돼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 정유화학업계는 관세철폐 및 수요 증대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폴리테트라메틸렌 에테르글리콜(인하폭 6.5%),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6.5%), 싸이클로헥산(2%), 에틸렌(2%), 프로필렌(2%), 폴리스티렌(6.5%), 혼합 자일렌(2%) 등의 관세가 즉시 또는 단계적으로 철폐돼 수혜가 기대된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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