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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경제기관 ‘중국·이란시장 선점’ 지원 활발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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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43
<2016. 2. 12. 경상일보 보도>



울산지역 경제기관 ‘중국·이란시장 선점’ 지원 활발

울산상의 16일 ‘수출중기 설명회’
무역협 25일 ‘FTA 활용 설명회’
코트라 26일 ‘중국시장 설명회’




“거대 이란·중국시장에 문 두드리세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작년 연말부터 발효되고 올초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철회되면서 중국과 이란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돕기 위한 지역 경제기관들의 지원책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20일 발효된 한중 FTA로 문턱이 크게 낮아진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해 연말 FTA 발효 이후 FTA 활용에 필수적인 원산지증명서 발급건수가 32건에 이를만큼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25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에서 ‘2016년 한-중 FTA 및 신규 발효 FTA 활용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를 중심으로 신규 발효된 베트남, 뉴질랜드 FTA의 주요 특징, 원산지규정 및 활용방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발효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또 3월부터 지역본부 내 ‘차이나데스크’를 설치해 지역 중소기업이 한-중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차이나데스크는 무역협회, 코트라, 상의 등 수출 관계 기관과 전문 관세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됐다. FTA 활용방법, 비관세장벽, 규격인증 등 분야별 전문정보를 제공한다.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도 26일 오후 2시 울산롯데호텔에서 ‘한중 FTA 활용을 위한 중국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전에 열리는 한­중 양국간 정상외교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중국 내 19개 무역관을 활용한 코트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이와 별도로 중국 산동성 제남시 국제상품 전시거래센터 한국상품관 내 ‘울산관’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코트라 이종환 울산지원단장은 “산동성은 한·중 교역량의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무역도시로 관세 부과 보류혜택이 있는 제남시 보세구역에 울산관을 설치하는 것이 지역상품 판로 개척과 경제적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울산시와 협의해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부국 이란 시장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된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4층 교육장에서 ‘국제사회 이란제재 해제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이란시장의 교역 및 투자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개정사항,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수출관리제도를 비롯해 주요 전략물자 품목 및 전략기술 관리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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