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대비 사항 점검 및 활용 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울산광역시, 울산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對EU 수출입업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 관련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EU FTA 대비 점검사항 및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과 6월 지역기업들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FTA 활용 전문 교육에 이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울산세관 FTA 담당자와 전문 관세사 등의 전문 강사로 구성된 강사진이 FTA의 추진현황과 인증 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사후 검증, 그리고 한-EU FTA의 기대효과와 업종별 예상쟁점 등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한-EU FTA 활용 준비와 필요사항 점검 및 앞으로의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한-EU FTA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 FTA활용지원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울산 지역의 對EU 수출기업 중 한-EU FTA 발효 시 당장 특혜관세 수혜 혜택이 가능한 기업 84개사 중 52.4%(44개사)가 인증수출자 자격 획득을 완료했다. 그러나 한-EU FTA를 활용해 수출 확대 및 신규 EU 수출 진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인증수출자 지정이 필요한 만큼 지역 업체들의 인증수출자 지정 확대를 위해서 방문 컨설팅, 전문 교육 등 전 방위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