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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 4차 주한 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 개최”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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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04


“관세청, 제 4차 주한 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 개최”


[데일리안]



주요 이슈 논의 및 이행 원활화 위한 협력관계 강화


 관세청은 27일 서울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과 관련해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과 EU 경제 유관기관 등의 FTA 관계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FTA 체결국과의 세관 분야 이행 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FTA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주요 쟁점들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구분해 개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세청은 한-EU FTA 주요 화두인 인증 수출자, 원산지 검증 등과 관련된 이행 사례를 공유하고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소개했다. 인증수출자는 원산지 증명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나 첨부서류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관세청의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PASS는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FTA 원산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무료로 배포하는 시스템이다. 원산지 판정과 원산지증명서·확인서 발급 또는 발급 신청, 증빙서류 보관·유통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 1만60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FTA-PASS와 상공회의소, 산업부의 관련 시스템 간 호환·연계 기능을 추가하는 등 FTA-PASS 사용자 편의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FTA 당사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FTA 주요 이슈에 대한 자국의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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