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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지정학적 위치 활용해 FTA 추진"”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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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05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지정학적 위치 활용해 FTA 추진"”



[파이낸셜뉴스]




통상현안 능동적 대응 강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제9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주요 통상현안을 점검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20여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열린 회의에선 한·미 FTA 개정,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제11차 WTO 각료회의 대응계획 등이 논의됐다.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FTA는 지정학적 역학관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민하게 추진하겠다. 나아가 신산업과 서비스 투자를 연계한 전략을 수립하면서 남방과 북방을 비롯한 신시장으로 무대를 넓혀나가겠다. 통상현안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FTA 개정과 관련해 정부는 그간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FTA 개정협상 추진계획을 수립,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통상절차법상 경제적 타당성 검토 및 두 차례 공청회를 포함한 주요업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조만간 협상 개시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통상절차법에 규정된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04년 한·메르코수르 양측 정상합의에 따라 무역협정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 그간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메르코수르 측이 무역협정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구성된 회원국들은 지난달 국내 절차를 완료했다.



- 정상균 기자 skju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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