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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후속협상서 개방 수준 높이기로…사드보복 해결도”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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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93
“한중 FTA 후속협상서 개방 수준 높이기로…사드보복 해결도”

“한중 FTA 후속협상서 개방 수준 높이기로…사드보복 해결도”


[뉴스1]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


 한국과 중국이 현재 진행 중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 과정에서 시장 개방 수준을 높이고, 여전히 남아 있는 이른바 '사드 보복'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기로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중국 북경에서 중샨(Zhong Shan) 상무부 부장(장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우선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간 경제통합 수준을 더욱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제안했다.


이에 중샨 부장은 양국 간 경제통합 제고 필요성에 동감하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에서 생산적 성과 도출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김 본부장은 특히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 단체관광 등 이른바 사드보복으로 불편했던 관계 복원을 요청했고, 중샨 부장도 사안의 중요성을 안다면서 양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중샨 부장은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함에 따라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다자·지역협력 중요성을 언급했고, 이에 김 본부장은 개방적인 자세로 대화와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 한종수 기자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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