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로그인
21세기 무한경쟁시대의 비전

언론보도

홈 > 정보마당 > 언론보도
제목
인도, 경영환경 지속 개선으로 제2의 베트남 시장 가시화
작성자 통합관리자 작성일 2019-03-28
첨부
조회 4449

 

 

 

인도, 경영환경 지속 개선으로 제2의 베트남 시장 가시화

- 세계 2번째 인구, 세계 6대 경제 규모, GDP 성장률 7%의 유망시장 -
- POST 차이나의 베트남 시장에 이은 POST 베트남 시장 -  

 

 

□ 인도로 몰리는 외국 기업들

 

 

  ㅇ 전 세계 외국인투자(FDI) 규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인도 FDI는 증가세이며 M&A 투자 규모는 중국을 넘어섬.

 

 

    - 2010~2014년 200억 달러(누적)에 머물던 대인도 FDI는 2015년 이후 약 400억 달러로 증가 중

 

    - 2013~2014년 기준 대인도 M&A 투자 규모는 125억 달러 규모로 대중국 M&A 투자 규모의 약 14%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7년 227억 달러를 투자받아 대중국 투자 금액(83억 달러)을 크게 상회

 


  ㅇ 한국의 대인도 투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지만 일본 등 경쟁국과의 격차가 큼.

    - 2018년 우리나라의 대인도 투자는 역대 최고치인 8억 달러를 돌파

 

    - 20004~2018 12월 누적기준 인도의 전체 FDI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0.87%로 미국, 일본과는 각각 5.18%p( 212억 달러), 6.34%p( 259억 달러)의 격차가 존재함.

 

 

 

국가별 대인도 FDI 누적 비중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금액

비중

순위

국가

금액

비중

1

모리셔스

132,408

32.36

8

키프로스

9,861

2.41

2

싱가포르

79,746

19.49

9

프랑스

6,592

1.61

3

일본

29,519

7.21

10

UAE

6,053

1.48

4

영국

26,494

6.48

11

스위스

4,482

1.10

5

네덜란드

26,432

6.46

12

홍콩

3,667

0.90

6

미국

24,759

6.05

13

한국

3,557

0.87

7

독일

11,419

2.79

18

중국

2,168

0.53

 

주: 2000년 4월~2018년 12월 누적기준

 

자료원: 인도 산업정책진흥국(DIPP)

 


   ㅇ 분야별 FDI 유입동향 

    - 20004월부터 201812월까지 누적액 기준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17%로 가장 많으며 컴퓨터(9%), 통신(8%), 건설(6%), 무역(5%), 자동차(5%) 순임.

 

    - (한국) 철강, 화학 강세, 투자 진출 효과로 기계류 수출 증가

 

      ·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으로 한국, 일본 철강업체들이 판로를 변경함. 대인도 철강 수출이 크게 확대됐으며 전방산업의 확장으로 PVC를 중심으로 화학제품의 수출 또한 늘어나고 있음.

 

      · 기아자동차는 최근 안드라푸라데시주 아난다푸르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함. 이에 따라 생산설비,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기계류 수출이 증가세를 보임.  

 


 

  ㅇ 인도의 디지털 경제화와 산업고도화 진행에 따라 관련 첨단 서비스 및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 최근 5년간 서비스산업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 전자상거래, 건설 분야에 대한 투자가 많이 증가함.

 

    - 특히 2016~2018년 외국 기업의 인도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판매·유통 기업에 대한 M&A 24건으로 투자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이르며 이 중 80% 이상(거래금액 기준)이 미국에 의한 투자임.

 

 

분야별 FDI 유입 현황

 

(단위: US$ 백만, %)

 

순위

업종

2016.4~2017.3

2017.4~2018.3

2018.4~2018.12

누적(2000.4~2018.12)

비중

1

서비스

8,684

6,709

6,587

71,579

17

2

컴퓨터

3,652

6,153

4,996

35,819

9

3

통신

5,564

6,212

2,292

32,450

8

4

건설

105

540

77

24,910

6

5

무역

2,338

4,348

3,035

21,594

5

6

자동차

1,609

2,090

2,083

20,846

5

7

화학

1,393

1,308

1,817

16,418

4

8

의약품

857

1,010

218

15,934

4

9

건설

1,861

2,730

1,826

14,373

4

10

에너지

1,113

1,621

1,008

14,218

3

 

자료원: 인도 산업정책진흥국(DIPP) 

        

 

□ 인도의 글로벌시장 수출 기지화 육성 전략

 

   ㅇ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중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공장 지향

 

    - 모디 정부는 2022년까지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의 16%에서 2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하에 ‘Make in India’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세부정책 중에서 가장 우선시해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해외 기업의 제조공장을 인도로 유치하는 것임.

 

 

 

Make in India 육성 제조업

 

구분

정부 지정 주요 제조업

노동집약적 산업(4)

① 섬유·의류, ② 가죽·신발, ③ 보석, ④ 식품가공

자본재 산업(4)

① 기계, ② 전자·전기기기, ③수송, ④광업기기

전략 산업(11)

① 항공, ② 항만, ③ IT 하드웨어, ④ 통신기기, ⑤ 방산기기, ⑥ 태양에너지, ⑦ 신재생에너지, ⑧ 철도, ⑨ 도로·고속도로, ⑩관광·의료, ⑪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쟁력 보유 산업(6)

① 자동차·부품, ② 바이오기술, ③ 제약, ④ IT & BPM, ⑤ 우주산업, ⑥ 건강

 

자료원: Make in India

 

 

 

□ 인도 비즈니스 환경은 베트남과 비슷, 시장 규모는 10배 이상

 

   ㅇ (비즈니스 환경) 인도의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으로 베트남과 차이가 미미함.

 

      · 인도: 순위 77, 점수 67.23(직전 평가 대비+6.63p 상승)

 

      · 베트남: 순위 69, 점수 68.36(직전 평가 대비+1.59p 상승)

 

      · 중국: 순위 46, 점수 73.64(직전 평가 대비 +8.64p 상승)

 

 

 

  ㅇ (인건비) 제조업 평균 임금이 베트남보다 13% 가까이 저렴

 

    - 벵갈루루 인근 섬유공장 생산직 초임은 약 130달러/월, 경력직은 186달러/월 정도

 

    - 중국 대비 제조업 평균 임금은 1/3 수준

 

 

 

  ㅇ (한국 기업 진출) 인도 진출 한국 기업 수는 500여 개사에 불과하며 중소·중견기업보다는 대기업 위주로 진출

 

      · 대인도 진출 일본 기업 vs 한국 기업 수: 1441개사 vs 500개사

 

      ·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POSCO, 기아차, 두산, CJ 등 대기업과 그 협력업체 위주 진출

 

 

 

  ㅇ (GDP 성장) 인도는 베트남, 중국보다 높은 7% 성장률 시현

 

    - 인구 13억 명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7%대 고성장을 보이는 경제는 인도가 유일

 

    - 평균 연령도 29세에 불과해 노동력이 풍부하고 내수 소비시장도 성장 전망

 

 

 

  ㅇ 포스트 차이나, 13억 인구의 잠재력을 담은 인도

 

    - 중국과 다르게 수출 주도 성장보다 내수 위주 성장을 지향해 선진국 수출시장 침체에도 크게 위협받지 않음.

 

    - 인도는 세계 3위권의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세계의 공장을 지향하고 있음.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등을 향한 교두보가 될 것

 

 

 

인도 , 베트남 , 중국 비교표

 

항목

인도

베트남

중국

비즈니스환경 순위(2018/World Bank)

77

69

46

평균 임금(제조업)

USD 2,424(2016)

USD 2,784(2017)

USD 7,379(2017)

임금 인상률(2017)

10.0%

9.5%

7.0%

진출 한국 기업 수(추정)

500

7,000

4,766

1인당 GDP(2018.10)

USD 2,190

USD 2,790

USD 10,100

GDP 성장률(2018.10)

7.4%

6.5%

6.2%

인구(2017)

13억3900만 명

9600만 명

13억8600만 명

 

자료원: Payscale, KIEP, ILO, Willis Towers Watson, IMF, World Bank

 

 

 

□ 인도 비즈니스 환경은 빠른 속도로 개선 중

 

 

 

  ㅇ 모디 정부는 대부분 분야에서 FDI 100% 자동승인을 허용했음.

 

    - 2017 8 28일 기준으로 농업·축산업, 제조업, 건설업, 민간항공, 무역 등 대부분의 산업부문에서 한도 규제 없이 자동승인이 가능하도록 FDI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2018 1월에는 49% 초과 시 정부승인이 필요했던 싱글 브랜드 소매유통 부문에 대해서도 100% 자동승인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추가 완화함.

 

 

 

  ㅇ 인도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

 

    -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Ease of Doing Business)에 의하면 2017 60.6점에서 20186.63점 증가한 67.23점을 기록함. 2017100위에서 201877위로 급상승하며 서남아 내 1위로 괄목할 만한 개선 시현

      · (2018) 베트남 69위, 중국 46위 

 

 

  ㅇ 인도 정부 노력으로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나 비즈니스 개시, 조세 등이 여전히 어려운 분야

 

    - 조세는 2017년 통합간접세(GST, Goods and Services Tax) 도입 이후 개선되고 있는 상황

 


 

인도 비즈니스 환경 순위

 

분야/순위

2014순위

2016순위

2018순위

개선 순위

종합순위

142

130

77

65

Construction Permits

184

185

52

132

Getting Electricity

137

26

24

113

Trading Across Borders

126

143

80

46

Paying Taxes

156

172

121

35

Resolving Insolvency

137

136

108

29

Enforcing Contracts

186

172

163

23

Starting a Business

158

155

137

21

Getting Credit

36

44

22

14

 

자료원: World Bank ‘Doing Business Report’(전체 190개국 평가)

 


 

  ㅇ 비즈니스 환경 우수 지역은 안드라프라데시, 텔랑가나주 등임.

      · (안드라프라데시) Ease of Doing Business 1, 기아차 인도 진출 거점, 아난타푸르 

      · (텔랑가나) Ease of Doing Business 2의료바이오·섬유·IT 허브

 

 

 

 인도 주별 투자환경 순위  

 

  

 

 자료원: 인도 상공부(Business Reform Action Plan 2017 홈페이지)

 

 

□ 인도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시기  


 

  ㅇ (전문가 코멘트) 신남방 지역의 전략적 투자 거점으로서 대인도 투자 확대 필요

 

    - PWC의 파트너 Mohammad Athar에 따르면 인도 제조업은 2025년까지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FDI 또한 지속해서 유입될 전망

 

    - 신규 투자는 통신, 식품 가공, 자동차 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산업 분야의 성장 및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ㅇ (투자 진출 분야) ICT,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첨단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제조업 분야를 고려해볼 것

 

    - 인도 정부는 ‘Make in India’ 정책을 통해 육성산업으로 내세운 IT·통신기기, 신재생에너지, 의료바이오, 방위, 우주항공 분야 등의 첨단 분야를 제시

 

    - 전반적인 모든 제조업 분야가 열악하므로 첨단 분야 이외의 제조업도 유망한 투자진출 분야로 판단 

 

 

 

  ㅇ (이전 추진시 최적지) 특히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한계 기업은 이전 검토 시 인도를 제1의 투자대상지로 고려 필요

 

    -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노동집약적산업을 중심으로 인도 내 생산거점을 구축해 상품 경쟁력 확보 가능

 

    - 동시에 인도 내수시장 공략을 병행할 수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신규 개척이 가능


 

 

 

자료원: KOTRA 해외시장뉴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