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FTA활용지원센터, FTA 전문 관세사 컨설팅 실시
- 센터 내 상근, 지역 기업 FTA 컨설팅, 원산지판정, 관세 환급 등 지원 -
울산 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5월 25일
부터 FTA 전문 관세사를 상주 배치해 지역수출입기업들의 FTA 관련 상
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은 EU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한-미 FTA가 발
효되면서 수출입기업들의 원산지판정, 사후검증 등 FTA와 관련한 문의
및 애로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FTA 전문가가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에
상주하면서 기업들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FTA 전문 관세사가 충원됨에 따라 울산세관의
FTA 지원팀과 공조해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에 있어 가장 큰 애
로를 겪고 있는 원산지판정부터, HS코드 판정, FTA 업무 매뉴얼 작성,
원산지증명서 및 원산지(포괄)확인서 등의 서류 작성법, 원산지 사후검증
에 대한 대비 등의 상담 및 컨설팅뿐만 아니라 수출입 통관, 관세 환급,
구매확인서 발급 등 관세사의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지원할 예
정이다.
또한, 1차 상담 및 컨설팅으로 대응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
에 관세사 및 회계사 등 FTA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직접 파견해 1:1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도 동시에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무역협회 김은영 울산지역본부장은 “한-중 FTA의 협상이 개시되는 등
이제 FTA는 우리기업들이 피할 수 없는 대외무역환경의 시대적 대세로
현재 우리나라가 협상 중인 FTA가 모두 발효된다면 전체 교역량에서
FTA 협정국의 비중은 80% 이상으로 확대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FTA의 활용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FTA 관련 상담 및 컨설팅이 필요한 지역 수출입기업은 무역협회 울산지
역본부로 전화(☏052-287-3060) 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 FTA활용지
원센터 홈페이지(www.ulsanftacenter.or.kr) 내 개설되어 있는 FTA 컨설
팅 게시판을 통해 언제든지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