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수출입기업 FTA 활용능력 향상 목표,

“제 4차 FTA 종합실무과정” 개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울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9월 27일(화) ~ 28일(수) 1박 2일 총 14시간에 걸쳐 경주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울산지역 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 제고를 위해 “제 4차 FTA 종합실무과정”을 개최하고 강좌 수강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4차 과정에서는 FTA 전문 관세사와 회계사 팀으로 이루어진 최고 강사진을 초청하여 원산지 판정과 원산지 결정기준, 사후검증,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및 FTA 회계까지 전반적인 실무 내용뿐 아니라 울산세관 실무자의 품목분류에 대한 강의시간도 함께 마련하여 풍부하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처음으로 품목 및 업종별 FTA 활용 시뮬레이션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FTA 전문 관세사와 함께 업종별 HS코드 조회를 통하여 원산지 기준 및 관세율 등을 적용해보고 원산지 소명서, 원산지 확인서 등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모든 강좌를 이수하는 수강자에게는 원산지인증수출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점수 20점이 부여된다.

한국무역협회 김은영 울산지역본부장은 “지난 7월 발효된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의 발효 또한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FTA 활용 제고에 대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는 울산시 소재 수출입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ulsan.kita.net) 혹은 울산 FTA활용지원센터(http://ulsanftacenter.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